역사
- 박정곤
- 2024.09.22
- 66
† 찬미예수님
ㅇ 박종수 사도요한 신부님께서 염리동성가정성당 제8대 주임신부로 2024년 8월 27일 부임하심.
- 24년 10월 27일 10시 30분 본당에서 많은 교우들의 환영속에 박종수 사도요한 신부님께서 염리동성가정성당 제8대 주임신부로 부임.
- 그리고 당일 저녁 7시에 첫 평일미사를 집전하시면서 염리동성가정성당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심.
저녁미사에는 전 사목회 간부들이 함께 하였고, 미사 후에는 치맥으로 신부님과 사목위원들간 상견례를 겸한 인사를 나눔
- 첫 주일 교중 미사는 9월 1일 11시에 본당에서 실시되었고, 많은 신자들과 공식적인 인사를 나누심.
신부님은 염리동성가정성당이 신앙생활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전하시면서 교구 보직 신부로 15년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,
첫 주임신부로 부임받은 곳이 염리동성가정성당임을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하시면서 교우들과 참 신앙의 핵심인 "사랑"을 강조하심.
ㅇ 미사와 성당 업무는 큰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하시면서 다만 세가지는 변화를 요청하심.
- 첫번째는 본당 설립 3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던 "후반기 전 신자 피정(혹은 야외 미사)"는 연기를 제안하심.
그 이유는 30주년 행사는 그동안 상당히 많이 진행하여 후반기에 굳이 행사를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고, 본당 첫 주임신부로서 큰 행사보다는 신자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신앙생활을 나누기 위함.
- 두번째는 사도신경을 전 세계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"니케아-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"으로 변경하여 준비기간을 거쳐 9월 15일 주일 교중미사때부터 활용함.
(아직 신자들이 전체 문구를 암송하지 못하는 관계로 성가책 앞부분에 신경 내용을 복사하여 부착하여 활용함)
- 세번째는 유아실에서 미사를 하는 관례를 깨고 유아들도 부모들과 함께 일반석에서 미사를 할 수 있도록 함.
교회내에 유아실을 따로 마련하고 아이들을 분리하여 미사하는 것은 한국교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며, 유아들과 함께 하는 미사가 하느님 뜻에 합당한 미사의 형식이라고 말씀하심.
9월 22일 주일 교중미사 때부터 시행하였고, 한 번 정도 200여일 지난 아이의 작은 울음소리가 있었지만 미사 진행에는 방해가 되지 않았음. 신선한 변화가 잘 정착되기를 기도함.
♥♥♥ 염리동 성가정성당의 신앙생활은 계속됩니다.